숫자 7이 복도를 지나가는데 숫자 6이 인사도 안 하고 본체만체하는 것이었다.
무시당한 느낌에 기분이 나빠진 7이 버럭 화를 내며 말했다.
"야~~ 너6~~! 너는 선배가 지나가는데 인사도 안래~~~!!"
그러자 숫자 6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야~~ 까불지 말고 그냥 가라~~!! 나 9인데 벌받느라고 물구나무 서고 있거든!!"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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