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3대 독자
정보상큼
2021. 1. 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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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이 되는날 산길을 내려오는데 까치가 푸드득 하고 부인발 밑에서 날아갔다
반가운 손님이 오실려면 까치가 운다는데....
부인은 부지런히 집으로 내려와서 남편한테 산에서 내려올때의 상황을 얘기하고 그날밤 합방을 했다.
마침 부인이 태기가 있어 날이 가고 달이 차서 기다리던 아들을 낳았다.
이름을 뭘로 지을까 고민 하다가
까치 생각이 나자 남편이 무릅을 탁치며 옳거니..
하고 "까치"라고 이름 지었다.
까치가 8살이 되어서 학교에 입학을 하고 가을 운동회가 열렸는데
까치 어머니가 응원을 하러 갔다
마침 운동회에 군수와 경찰서장 이장님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제 까치가 달리기할 차례가 되어서
달리기를 하는데‥.......
까치 어머니가 아들 응원을 시작했다.
아따 우리 까치 잘 달린다 ~~♬♪♩
조까치 ~조까치...잘 달린다 열심히
응원을 했다.
옆에서 담임 선생님이 듣기가
거북해서..............ㅠㅠ
저~까치 어머니 !
군수님도 옆에 계시고
서장님도 계시니
까치 번호가 18번 이니까
번호로 응원을 좀 해주시지요ᆢ
정중히 부탁을 하자
아~예 대답을 하고 있는데 ~
그때 까치가 1등으로 달리고
있지 않는가 ~
까치 어머니는 너무나 신이 나서 ~
아따ᆢ 우리 까치 잘달린다
십팔 조까치 잘~~달린다 ᆢ
웃으면 복이 온다나..
하하 호호 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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