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맞벌이 새댁의 고민

정보상큼 2021. 2. 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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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는 새댁이 맞벌이를 하면서 5살짜리 아들을 경상도 시댁에 맡겨

키우면서 어느 날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는데 5살 꼬마가 전화를 받았다.



(새댁)

"아들 보고 싶다 이번 토요일에 갈게! 할머니 뭐 하시니 할머니를 바꿔 줄래?"

엄마의 말에 5살 꼬마가 이렇게 말했다.



(꼬마)

"디~ 비잔다!!"



아들의 사투리에 깜짝 놀란 새댁이 시어머니에게 사투리를 가르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려고 할머니 바꿔달라고 했다.

그러자 5살 꼬마가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다.



(꼬마)

"에~~이!! 깨우면 지랄할 낀데~~!!"



(새댁)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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