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한 점괘 ~~

어떤 남자 주인공이 난생처음 친구를 따라 점 집에 갔다.

친구가 점 보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가
다 끝나자 본인도 볼까 말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점쟁이가 남자 주인공을 향해 말하는 것이 아닌가.

점쟁이 왈 : "당신! 지금까지 태어나서
연애 한 번도 해 본 적 없지?"
이러는 것이 아닌가..

남자 주인공은 깜짝 놀랐다.
실제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역시 용한 점집이구나' 라고 생각한 남자 주인공..
남자주인공 왈 : "어...어떻게 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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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점쟁이 왈 : " 못 생겼어."

어이가 없던 남자주인공은 '뭐야..이 또라이는..
점쟁이 맞나'
생각하고 그냥 나가려고 했다.

그때 또 점쟁이 왈 : " 자네.. 둘째맞지?"

남자 주인공은 또 깜짝 놀랐다.
실제로 자기가 둘째였기 때문이다.

남자 주인공 왈 : " 그건 또 어떻게 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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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점쟁이 왈 : " 둘째가 원래 못생겼어.."
이러는 것이 아닌가..

짜증이 머리끝까지 올라 온 남자주인공은
" 아저씨.. 뭐에요. 이 친구도 못생겼는데 연애 많이하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있단 말이에요.."

라고 큰소리로 소리쳤다.
그러자 점쟁이가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속으로 승리의 성취감을 맛보면서 나가려던 찰나에 점쟁이가 말한 한마디에
남자 주인공은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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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 왈 : "니가 더 못생겼어.."
ㅍㅎㅎㅎ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