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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 부친’ 찰리박, 뇌졸중 투병 끝 별세

일상다반사

by 정보상큼 2023. 11. 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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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전진(본명 박충재)의 아버지인 가수 찰리박(68‧박영철)이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메트로병원 귀빈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이다. 전진은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는다.

고인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했다. 2004년에는 찰리박이란 예명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카사노바 사랑’, ‘아버지의 아버지’ ‘버려버려’ ‘진짜루’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아들 전진과 함께 TV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고인은 2020년 MBN ‘특종세상’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왼쪽 편마비와 언어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반지하방에서 홀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고인은 해당 방송에서 아들과 더 이상 연락하지 않는다고 고백하며 “내 탓이고 아들을 원망할 일이 없다. 아들이 금전적인 지원과 투자를 많이 해줬다. 그래서 항상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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