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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사람과 겸손한 사람

일상다반사

by 정보상큼 2024. 8. 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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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영국 병사 두 명이 끙끙대며 커다란 통나무를 옮기고 있었다.
통나무가 워낙 무거워서 땀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그 옆에는 병사들의 지휘관이 바위에 걸터앉은 채 호통을 치고 있었다.

"젊은 녀석들이 왜 그렇게 힘이 없어? 어서 옮기지 못해!"

바로 그 때 말을 타고 지나던 웬 신사가 지휘관에게 물었다.

"이보시오, 당신이 함께 병사들을 거들어 주면 금방 옮길 텐데 왜 가만히 있소."

그러자 지휘관이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병사들을 지휘하는 상관입니다. 일은 병사들 몫이오."

"흠, 그런가? 그럼 나라도 도와 줘야겠군."

신사는 윗옷을 벗고 병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통나무를 옮겨 놓았다.
그러곤 다시 말에 올라탔다.

그제야 지휘관이 물었다.

"그런데 당신은 누구시오?"

그때 신사는 대답 대신 이렇게 말했다.

"다음에 또 통나무 옮길 일이 있으면 총사령관을 부르게"

그 순간 지휘관과 병사들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신사는 바로 영국 군대의 총사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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