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특집~~!

1.중환자 / 거짓말

퇴근해서 아내와 쉬고 있던 의사남편에게 동료의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봐, 우리 먼저 고스톱 시작했네. 빨리 오게.”
“알았어. 금방 갈께!”
남편은 심각한 얼굴로 전화를 끊었다.
옆에 있던 아내가 걱정스런 얼굴로 물었다.
“중환자인가 보죠?”
남편의사는 더욱 심각한 얼굴을 하며 말했다.
“그런가 봐. 지금 의사 셋이 매달려 있다니까.

 

 

2.치료비와 사치

남편1: “며칠 전에 마누라 눈에 모래가 들어가서
치료비로 15만원이나 날렸지 뭔가.”
남편2: “에휴~~ 겨우 15만원 가지고 그러는가.”
그건 약과야. 며칠 전에 모피코트가
우리 마누라 눈에 들어갔는데, 2,300만원 날렸어!”

 

3.착각

임신을 한 산모가 병원에서 초음파검사를 받고 있었다.
모니터 속의 자기 몸의 움직임을 보며 산모가 말했다.
“우리 애기 참 이쁘죠?”
그러자 열심히 모니터 조작을 하고 있던 의사가 시큰둥하게 말했다.
“부인, 저건 부인의 방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