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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할머니

유머

by 정보상큼 2021. 10. 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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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송금 할일이 있어 시골 은행에 들렀는데  
마침 할머니 한분이랑 은행 여직원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어요  
  
여직원; "할매 비밀번호가 머라요"  
  
할머니:작은목소리로 "비둘기"  
  
황당한 은행 여직원 다시한번  
  
"할매요 비밀번호 말안하면 돈못찾는다 아잉교..  
비밀번호 말하이소"  
  
그러자 살짝 입을 가리신 할머니  한번더  
  
"비둘기"  
  
인내에 끝을 보인 여직원  
  
"할매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이고 와 이라능교...  
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그제야 할머니 비밀번호를 말하는데  온 은행이 웃음바다로  뒤집어 진거 아닙니까.. ....  
.  
.  
.
.
.
"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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