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서더니
한 여학생에게 물었다.
"금상첨화란?"
"술꾼이 해장국 먹으면서 한잔 걸칠때요.”
"그럼~천만다행이란?”
“마지막 잔이 엎질러 졌는데 술잔에
술이 반 정도 남았을 때요.”
"설상가상이란?”
"식도염에다 위염까지 겹쳤을때요.”
선생님은 어이없어 하며 한 남학생을 지명하여 다시 똑같은 질문을 던졌다.
"금상첨화란?”
“코도 크고 그것도 클때요.”
"그럼~천만다행은?”
“코는 작으나 그것은 클때요.”
"유명무실은?”
“코는 크나 그것이 작을때요.”
"그럼 설상가상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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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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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도 작은 것이 그것마저 작을때요.”
이 말을 전해들은 한 학생의 아버지가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금상첨화란?”
“돈도 잘 벌고 밤일도 잘 할 때!”
"천만다행은?”
“돈은 못 벌지만 밤일은 잘할때!”
"유명무실은?”
“돈은 잘 버나 밤일이 부실할 때!”
"그럼 설상가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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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니다!!! 니~! 이 문디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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