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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이 행동'하면 건강 나빠져

건강정보

by 정보상큼 2022. 4. 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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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잘못된 행동은 나도 모르는 새 건강을 해친다. 특히 식사 후 무심코 하는 행동은 매일 하는 습관이 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밥 먹은 뒤 피해야 하는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 엎드려 낮잠 자기

점심 식사 후 낮잠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책상에 엎드려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위와 척추 모두에 부담을 준다. 목이 앞으로 심하게 꺾이면서 S자형이어야 하는 척추가 휘어지고, 척추와 척추 사이를 이어주는 연골인 추간판이 압력을 받는다. 이는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가슴을 조이고 위를 압박해 더부룩함, 트림, 명치 통증 등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점심 식사 후에는 햇볕을 쬐며 잠시 주변을 산책하는 것이 좋다. 잠이 부족해 꼭 자야 한다면 엎드리는 자세보다는 목과 허리를 의자 등받이에 기대고 자는 것이 몸의 부담을 줄인다. 엎드릴 때는 쿠션이나 목 베개를 받쳐 목과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편, 식사 후 졸음이 쏟아진다면 살이 찌고 있다는 징조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통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음식량보다 많이 먹어 위에 부담이 가면 혈액이 소화 기관에 집중해 졸음이 오게 된다.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잠이 온다면 식후 혈당 수치가 빠르게 상승했을 수 있다. 이땐 당뇨병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식후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선 식이섬유가 많이 든 음식을 먼저 먹고 그다음에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먹는 것이 좋다.

▶ 커피 마시기

점심 식사를 마치자마자 바로 카페로 향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식후 바로 커피를 마시면 애써 섭취한 영양분이 흡수되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다. 커피 속 탄닌 성분은 철과 결합해 체내 철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철분은 식사를 통해서도 충분한 섭취가 어려운데, 커피를 마시면 그마저도 흡수하지 못하게 되는 것. 탄닌은 철분뿐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과 흡착해 체내 흡수를 막는다.

▶ 가만히 앉아있기

식사 후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거나, 앉아서 후식까지 먹는다면 살찌기 쉽다. 섭취한 음식물은 우리 몸에서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영양소로 분해되는데, 몸속에 남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식사를 마신 직후 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면 포도당을 써버려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산책할 때는 척추와 가슴을 펴고, 시선은 정면이나 약간 위를 바라본다. 걸을 때 발뒤꿈치가 먼저 바닥에 닿게 한 후 앞부분을 내디딘다. 가만히 앉아있지 않고, 눕는 것은 물론 우리 몸에 더 최악이다. 먹자마자 눕는 습관을 지속하면 식도 조임근이 이완돼 역류성 식도염 등을 앓을 수 있다.

▶ 흡연하기

흡연자라면 식사 후에 특히 담배를 꼭 피운다. 식사 후에 담배의 단맛을 내는 페릴라르틴 성분이 더 많이 체내로 흡수돼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성분은 독성물질이라 많이 흡수될수록 몸에 해롭다. 소화에도 안 좋다. 니코틴 영향으로 위액 분비가 균형을 잃으면서 소화불량, 소화궤양 등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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