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한 남자가 타고 있었다.
그런데 밖에서 한 아이가 열림버튼을 누르고 아직 오지 않은 엄마를 향해 소리쳤다.
"엄마! 빨리 와! 엘리베이터 닫힌단 말이야."
3분쯤 시간이 흐른 뒤 아이의 엄마가 헐레벌떡 뛰어왔고 뒤이어 문이 닫히자.
엄마가 아이를 꾸중했다.
"그렇게 하지 말랬지?"
남자는 아이가 열림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었던 것에 대해 다시 교욱을 하나
보다 생각하고 속으로 흡족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어지는 엄마의 다음 말.
"엘리베이터가 뭐야. 자, 따라해 봐! 엘리베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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