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구두쇠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의 생일을 맞아 외식하기로 했다.
천하의 짠돌이 남편이 외식을 시켜준다는 말에 아내는 너무 감격했다.
그런데 세상에 구두쇠 남편의 외식이란 것이 고작 동네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 두 그릇을 먹는 것이었다.
억지로 짜장면을 먹고 온 아내의 얼굴이 침통해 있었다.
그러자 구두쇠 남편이 고민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생일인데 간짜장을 먹을 걸 그랬나?”
후회 (0) | 2020.11.19 |
---|---|
☆☆☆ 개구리 경찰 ☆☆☆ (0) | 2020.11.19 |
양반김이야~! (0) | 2020.11.17 |
굿모닝 (0) | 2020.11.16 |
할머니한테 무슨일이 (0) | 2020.11.1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