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핸드폰이 울린다.
"언니 난데, 차 안에 물건들 도둑 맞았어"
"그럼, 경찰에 신고 해야지.."
"아니, 비싼 거 잃어 버린 건 아니구, 핸들하구 브레이크랑 액셀레이터랑 없어졌어~
요즘 도둑놈들 별걸 다 훔쳐가네..
언니가 와서 날 데려 가면 안 될까~??"
"알았어. 쫌만 기다려.."
차를 운전하고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오는데 또 전화가 온다.
"언니, 난데 안 와두 돼.." "왜?"
"나 술 취했나봐. 조수석에 앉아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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