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내는 60살 동갑으로 60회갑을 맞아 서로 축하한다며 케이크를 자르고 있는데 갑자기 산신령이 펑 하고 나타났다.
(산신령)
"그대들은 30년을 살아오는 동안 부부 싸움도 하지 않고 착하게 살아왔으니 60 회갑을 맞아 그대들에게 한 가지씩 소원을 들어줄 테니 말해 보아라~~~~!!"
아내는 너무나 좋아서 소원을 말했다.
(아내)
"산신령님~~!! 우리는 너무 가난하고 어렵게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해외여행 한 번 못 갔는데 이번에 남편과 사이좋게 해외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펑'하는 소리와 함께 산신령은 아내의 손에 해외여행 티켓을 쥐여주면서 이번에는 남편에게 물었다.
(산신령)
"그대 소원은 무엇인고~~~??"
그러자 남편은 뜬금없이 이렇게 말했다.
(남편)
"제 친구들 와이프들은 남편들보다 모두 5살에서 6살은 어린데 저는 동갑인 아내와 30년을 살아오느라 친구들이 무척이나 부러웠습니다."
"제 소원은 남은 생을 저보다 30년 어린 여자와 한 번 살아보는 것입니다."
이 말은 들은 아내는 깜짝 놀라며 큰 배신감을 느꼈다. 이때 산신령은 아내의 얼굴을 힐끗 쳐다보더니 남편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펑' 소리와 함께 남편은 90세 노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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